- 고양 일산동구, ‘수해쓰레기대책반’편성 ? 운영
고양시 일산동구는 우기철을 맞아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수해쓰레기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우기철이 되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쓰레기는 물론 하천변에 야적된 각종 자재나 목재 등이 관리 소홀로 빗물에 떠내려가 하천 곳곳에 수해 쓰레기가 쌓이곤 한다. 수해쓰레기는 하천 경관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수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에 구는 수해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수해쓰레기대책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이달 9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수해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천 주변에 각종 자재나 목재 등을 함부로 야적하는 일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청소업체에 대해서는 쓰레기나 재활용품 등이 빗물에 떠내려가지 않게 발생 즉시 수거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관이나 구거 등을 막는 쓰레기나 낙엽을 수시로 수거해 배수가 잘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 경관을 해치는 수해쓰레기는 신속하게 수거해 처리하겠다”면서 “수해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천변에 각종 자재를 야적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서수현 ☎ 807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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