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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빙상장·체육관 오는 13일 개관
  • 유명수
  • 등록 2012-07-11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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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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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빙상장.

아산시가 충청남도 유일의 빙상장을 포함한 동·하계 복합 체육관인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을 7월 13일(금요일) 오후 3시에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계올림픽 영웅과의 만남(팬사인회)과 ‘팀블레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갈라쇼, 국가대표 꿈나무의 쇼트트랙·피겨시범경기(국가대표 최다빈)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 체육관인 ‘이순신 빙상장과 체육관’은 한번의 방문으로 스케이팅에서부터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실내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풍기동 114-3번지 일원에 (이순신종합운동장 옆) 부지면적 30,892㎡, 연면적 13,300㎡(지상3층) 규모로 총 305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충청남도 유일의 이순신 빙상장은 3,870㎡·496석·아이스링크 국제 규격(61m×30m)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최초의 동계 체육시설이며,


체육관은 8,678㎡·3,303석·경기장 51m×32m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체육행사 및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설비와 규모를 동시에 갖췄다.


2016년 전국체전을 유치로 인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아산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은 아산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뿐 아니라, 각종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를 넘어 충청남도의 동·하계 체육 발전을 견인할 본 시설은 가까이는 천안시를 포함한 국토 중부권, 멀리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아산시의 ‘스포츠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아산시 홍보는 물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이후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종목 개최를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충청남도가 전국동계체전 5위권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더 나아가 2018년 동계올림픽 출전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빙상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관기념 무료개방을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하며 빙상장 이용 시 필요한 장비(스케이트, 헬멧)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16일, 23일, 30일)과 31일(화) 총4일은 휴관한다.


이순신빙상장은 8월 1일부터는 본격 정상 운영하며 일일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중고생 2,5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연령 구분 없이 2,500원이다. 무료 개방기간에 월 이용 회원과 강습신청 접수를 받으며, 강습은 쇼트트랙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관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체육육성과 관계자는 “충남 유일의 경기규격 빙상장을 활용해 각종 빙상대회를 포함한 관련 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개최해 시민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와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며, 빙상장 외에도 체육관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아산시 체육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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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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