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민선5기 출범 이후 문화·예술·관광으로 특화된 도시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1일에는 충북 제천에서 홍성을 방문한510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홍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충북 제천시에서 임시 열차편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30분에 홍성역에 도착한 후, 버스 12대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첫 번째 일정으로 5일장이 선 홍성전통시장을 방문해 반값할인 경매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하였다.
이어진 오후일정에서는 속동전망대, 그림이 있는 정원 등의 풍광을 감상한 후, 새우젓과 김으로 유명한 광천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4시 30분 광천역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투어에는 군의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홍성의 명소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등 관광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홍성을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한편 홍성군은 기존의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상품 개발과 코레일과 연계한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운영 등 다각적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관광객 286만명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3백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