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주요 침수지역 거주자에 대해 가정용 역류방지 밸브 관리 홍보문을 배부하고 있다.
덕양구에는 토당동 348세대, 화정동 170세대 등 10개동 총 1,002세대에 하수역류방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덕양구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새로 이사 온 세대나 아직 방지기 관리가 서툰 세대 등을 위해 역류방지 밸브 관리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이 안내문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도 역류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반지하 건축물 등에 대해 역류방지밸브 설치위치, 청소방법 등 역류방지밸브의 관리방법을 상세히 담고 있다.
또한 하수도 역류가 예상되는 지역 반지하 주택과 오래된 연립과 단독주택 등 건물의 하수도 실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내문은 동주민센터 통장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해 방지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각종 수해예방 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설과 (담당자 김남재 ☎807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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