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계획-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 개관식이 지난 12일 오전 동복지회관 지하강당에서 개최됐다.
풍물패의 길놀이 식전 축하공연 등 한 껏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관기념식과 현판제막, 시설라운딩, 다과회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최성 고양시장과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 회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해 복지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1988년도에 건축된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은 그동안 우체국 임대 등 복지용도외의 목적으로 이용되어 오다가 2010년 9월 민선5기 최 시장과의 타운미팅 시 “낡고 노후된 건물을 새롭게 꾸며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 는 지역주민 건의를 시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소규모 사회복지관 개관작업이 이루어 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567㎡ 규모의 낡고 노후된 복지회관 건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 4월에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 사회복지법인에게 위탁운영토록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3자녀와 함께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김희해(여 37세) 주민이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복지소외 지역이던 이곳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회관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다양한 내용의 지역주민 복지프로그램의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 개관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내용의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팀장 홍점수 ☎807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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