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해 지난 7월1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하는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맞벌이 또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정서함양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공연, 영화,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문화체험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조로 이루어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들 111여명이 관람했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은 20회를 맞이하여 전국의 15개 시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3일과 14일 2회에 걸쳐 공연하였으며 고양시 시승격 20주년 2013년 고양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양시가 주최한 공연이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한여름밤에 울리는 소년소녀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여럿이 한목소리로 조화를 이루는 합창, 율동은 아이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기말 시험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으며,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시민복지과 (담당자 김환숙 ☎ 8075-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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