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동구, 녹지경관 개선 ?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고양시 일산동구는 도시녹지관리원을 채용함으로써 녹지경관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연초 도시녹지관리원 1명을 채용해 병해충 예찰?방제, 가로수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공원 시설물 관리 업무 등에 종사하도록 했다. 도시녹지관리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 10개월 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급여는 천 4백만원이다.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근무기간이 짧아 전문성이 부족한 게 흠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초에 도시녹지관리원을 산림교육원에 보내 선진 녹지관리기술을 배워 오도록 했다. 또 경험이 많은 공원관리원으로 하여금 녹지관리 요령을 전수하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도시녹지관리원은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 산림 병해충 예찰 활동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또 녹지정보 구축?관리, 녹지관리 현장 업무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도시녹지관리원으로 근무하는 신경철(49)씨는 “도시녹지관리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면서 “현장에서 축적한 녹지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박진선 ☎ 807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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