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주민센터는 지난 7월18일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에 따른 실외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노인회 등 직능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관내 버스정류장 및 일산시장, 학교주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실외 금연구역 안내문」을 나눠주고 건강도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산1동주민센터에서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민원실에 홍보내용이 담긴 부채를 비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금연운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금연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김흥순 일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공공장소 금연구역이 많이 확대되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쉘터가 있는 버스정류소 653개소와 도시공원 60개소이며, 이 금연장소는 2014년까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7월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소와 도시공원에서 흡연 시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일산1동주민센터(담당자 김수년 ☎ 8075-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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