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주민센터는 지난 7월2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두번째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1가구를 선정해 대상가구 중증장애인의 생활편의와 중학생 자녀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부방마련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조손가정의 공부방을 마련했던 첫번째 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하반신마비의 뇌병변 1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욕실확장공사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공부방을 가지지 못했던 자녀의 공부방마련 공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해당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마철 습한 날씨 속에서도 각 단체의 회원들이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모두들 본인의 일처럼 열심히 참여하였고, 진기철 송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첫번째에 이어 두번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도 잘 마무리 되어 대상가구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세번째, 네번째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가 마무리된 후 송포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재단경기북부본부, 충만한교회 등 각 참여기관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어린이재단에서 마련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송포동주민센터(담당자 전수진 ☎ 8075-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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