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구, 지난 25일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
한 낮의 따갑던 햇살이 한 풀 꺾이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25일 오후 7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문화의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고양시 덕양구 주최로 덕양구청 앞 화정 문화의 거리 소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오후 7시 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잉카 전통음악단 ‘인티’의 현란한 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알엠’의 가야금?피리 협주, 4인조 성악 중창단 ‘파치오네’의 아름다운 하모니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들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덕양구청 관계자는 “화정 문화의 거리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요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정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화정 문화의 거리 소무대에서 음악에 관심이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연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인터넷 카페(
http://cafe.naver.com/hwajeongstree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신청은 인터넷 카페나 덕양구 산업위생과(☎8075-5443)에서 접수하고 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산업위생과(담당자 이우식 ☎ 807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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