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선정하여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주2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층에서 관심이 높은 치매상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내과 및 치과진료, 한방 침시술 뿐 아니라 영양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7월은 “고양시민 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개인별로 골다공증에 대한 상담을 해 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화전동의 김선애 할머니(65세)는 “병원에서 비용을 내고 골다공증 검사를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 병원이 멀어서 한번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으로 와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상담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두 손을 꼭 잡으셨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 운영을 통해 행복한 건강도시 ‘고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 (담당자 강형경 ☎8075-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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