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 공원 5곳 대상 놀이기구 정비 끝내
고양시 일산동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공원 5곳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놀이기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관내 어린이공원은 50곳으로 그중 48곳에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놀이기구는 2015년 1월까지 안전한 놀이기구로 교체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구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두동 설촌공원, 정발산동 사제공원, 백석동 간이공원, 중산동 중산추만?중산마루공원 등 어린이공원 5곳을 대상으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놀이기구는 조합놀이대, 정글짐 등 총 32점으로 낡고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놀이기구를 철거한 다음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기구를 새로 설치했다. 또 놀이터의 바닥도 모래를 보충한 후 소독을 실시하고 낡은 탄성포장재는 재포장했다.
구 관계자는 “산뜻하게 단장한 공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동심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를 대상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놀이기구를 연차적으로 교체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강유경 ☎ 8075-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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