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하반기 주민불편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의 지표로 삼아 -
고양시 일산서구는 2012년도 상반기 공사장 등 환경오염원 전반에 대한 분석결과, 상반기 민원접수는 총 111건으로 전년도 민원접수 121건 대비 8%의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유형별 민원으로는 ▲소음 61건, ▲야생조수구호 32건, ▲비산먼지 12건, ▲악취 6건으로 나타났고, 월별 민원발생 건수는 총 111건 중 5월과 6월에 58건으로 집중적인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발생별로 분석한 결과 소음민원은 61건으로 전년 66건 대비 8% 감소하였으며 이중 공사장 소음 24건, 사업장 소음 11건, 확성기 소음 8건, 기타 18건으로 공사장 소음이 전체 소음민원의 39%이며 비산먼지 민원은 12건으로 전년 22건과 비교하여 36% 감소하였다.
주요 민원발생 원인별로 보면 공사장 소음은 대부분 주거지역과 근접한 공사장의 아침 및 주말시간대 작업소음과 공사초기 지하 터파기 및 구조물 철거시 굴삭기 등 기계소음이며, 비산먼지는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먼지 및 진ㆍ출입로 차량에 의한 먼지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전년도에 비해 민원이 감소한 사유는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살수시설 사용 및 주변도로 청결 등 현지계도에 의해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야생조수구호 민원이 증가한 사유는 개체수 증가에 따른 도심지에 잦은 출몰로 차량과 벽면에 부딪혀 다친 야생동물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야생조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신고율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일산서구에서는 부상당한 야생조수에 대한 치료 및 방사활동 등 ‘야생조수 구호 매뉴얼’을 관내 공동주택에 배부.홍보하고 야생조수 구호 민원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야생조수 전문치료병원(일산동물병원)에서 응급치료 후 용산 소재 조류보호협회에 인계토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환경오염원 분석.평가를 통하여 민원에 따른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조상은 ☎ 8075-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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