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1일까지 안전장비 착용, 비상약품 비치 등 집중 점검 -
충주시가 여름철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은 다른 사업장보다 매우 취약한 형편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현장이 미끄럽고 뱀이나 독충 등으로 인한 피해와 일사병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느 때보다 사전점검과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과 산림자가 함 팀이 돼 숲가꾸기 사업장 및 임도개설지 등을 현지 방문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장비 착용, 비상약품 비치 실태와 응급처치 요령 숙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산림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은 대부분 외지고 경자지에서 장비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작업 중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여름철뿐만 아니라 아니라 사업이 종료될 때 까지 사업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