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주)KCC 건설 간 이주대책 합의 완료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개발중인‘대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이주대책이 대죽2리 주민들과 사업시행자인 (주)KCC건설간 1년여간 긴 마라톤 협의 끝에 합의됐다고 27일 서산시가 밝혔다.
지역주민들과 (주)KCC건설은 이주시기 및 이주대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지난 26일 서명하고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향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주시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로 하고 양측이 협의할 경우 내년 6월 말까지 연기도 가능하다.
시는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간 이주대책 입장차이를 좁히고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산업단지 승인 후인 작년 6월부터 중재역할을 통하여 양측의 이견을 좁히고자 노력하였다.
작년 11월에는 ‘대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시, 지역주민,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로 구성하고 금년 1월에는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대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주) KCC건설이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총사업비 1,120억원을 투자 637,130㎡ 규모로 2014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천5백억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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