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농법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고양시(시장 최성)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험연구분야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기상 및 작물 생육에 대한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천적 이용 병해충 종합관리시범, 신선채소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시범, 침수대비 화훼재배 베드시범, 고양시 육성 신품종 장미 보급 시범 사업 등 18개 사업 193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가졌다.
특히 고양시 육성 신품종장미 보급사업인 “고양1호”는 농가에 보급 대량 생산으로 러시아 및 칠레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화훼 베드시범 및 분화재배 생력화 기술 시범 및 비모란선인장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비교우위 품목제고 사업장 등을 돌아보며 영농 실천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열띤 현장 토론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잘된 사업은 더욱 장려하고,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은 사업은 과감하게 다음 연도사업에 반영하지 않을 것" 이라며 "시민들에게 친환경 안전농산물과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 (팀장 소재식 ☎8075-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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