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각각 129건 50건 집계…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영명)가 운영 중인 나무병원과 숲가꾸기패트롤 등 산림보호서비스 사업을 이용하는 도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30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공립 나무병원은 나무 병해충 상담 및 진단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올해 나무병원 이용은 1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건 늘었으며, 2010년 107건, 2009년은 101건 등과 비교해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8년 이후 나무 병해충 상담 및 진단은 1949건으로 집계됐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생활 속 고사 피해목 제거 서비스로 중부산림청과 역할을 분담해 도내 5개 시 군(천안 논산 계롱 부여 서천)에서 무료 실시 중이다.
올해 숲가꾸기패트롤은 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건에 비해 이용증가율이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산림연구소 관계자는 “가꾸고 있는 나무가 병해충 등을 앓거나, 고사목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도 산림환경연구소 나무병원, 숲가꾸기패트롤 등으로 연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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