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은 지난 27일「고양시민건강센터」를 가좌동에 개소하고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양시민건강센터」는 최성 고양시장의 20대 주요 현안 사업 중 하나인「건강도시 고양」만들기의 일환으로 문을 열게 되었으며,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만성질환, 비만, 대사증후군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 질병관리본부「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고양시는 인구의 22.8%가 비만, 65세 이상 인구의 50%가 고혈압, 20%가 당뇨라는 통계가 나온바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민 밀착형 건강관리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네트워크 동맹국 회원이 된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건강도시 거듭나기 위해「고양시민건강센터」가 시민건강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 (팀장 홍효명 ☎807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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