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인 28일 오후 7시, 화정문화광장(화정역광장)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공감 콘서트’가 열렸다.
고양시 덕양구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정지용 개그마술사의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성악듀엣 벨라무지카의 뮤지컬음악, 가수 희승연의 7080가요, 거리밴드 미쓰매치와 재즈 싱어송라이터 송용창의 재즈협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꼼꼼히 현장을 점검해 온 박성복 덕양구청장은 “화정 문화의 거리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요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정 문화의 거리뿐만 아니라 덕양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을 맞이하여 능곡전통시장(8/17 금, 18시), 현천동 108번지(8/24 금, 18시), 화정문화광장(8/25 토, 19시) 등 덕양구 방방곡곡에서 더위를 식혀줄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산업위생과(담당자 이우식 ☎ 8075-544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