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거노인 등 건강위험취약게층 1만 1463가구 대상 -
청주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위험요인이 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9월말까지 여름철 맞춤형 방문관리 특별기관으로 정하고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영유아등 건강위험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교육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동별 지역전담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들은 안부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장마철 위생관리 및 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 열사병, 뇌일혈 등 여름철 질병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한다.
또한 건강게층을 중점적으로 협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투약, 합병증관리, 영양제, 의료용품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 우울검사 및 치매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용호 흥덕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보호하여 의료비 절감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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