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이전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민 서비스 제공과 ▲편의지원 및 시설유치 ▲입주민 참여 ▲이주지원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초기 입주민 지원대책 분야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또 ▲도청사 이사 ▲사무용 가구 구입 및 설치 ▲신청사 관리운영방안 ▲신청사 공유재산 임대 추진 ▲현 청·관사 활용방안 ▲이사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 ▲신도시 주변도로 표지판 정비 등 도청 이전 분야 보고와 토론도 열렸다.
이와 함께 ▲타임캡슐 매설과 ▲도청의 대전 80년 약사 및 사진집 발간 ▲충남 발전전략 심포지엄 ▲대전 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 등 기념사업과 홍보사업 등도 중점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 권희태 부지사는 “도청 이전이 4개월 이상 남았으나 실제 일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이전 시기가 다가올수록 해야 할 일은 자꾸 늘고 있는 만큼, 모든 부서에서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초기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정주여건 조기 조성을 목표로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지난달 확정, 입주민에 대한 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