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주민센터(동장 최경현)는 지난 8월2일 폭염피해에 대비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쪽방,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폭염대책 행동요령 및 대비방안을 안내하였다.
현재 일산2동 관내에는 일산역을 중심으로 쪽방 및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지역이 있으며, 그 곳에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주거취약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우 집안 온도가 35도를 넘는 가구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고혈압과 당뇨, 위장병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노년층에게 폭염은 한순간에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에게는 폭염이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자주 서늘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평소보다 물을 자주마실 것을 당부하였다.
최경현 일산2동장은 “여름철은 폭염, 태풍 및 홍수 등 기상재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에게 119안전신고센터 신고요령 및 폭염대책 행동요령을 홍보할 것”을 동 담당자에게 당부하였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일산2동주민센터(담당자 장철준 ☎ 8075-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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