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원·후심사 원칙으로 신속한 지원시스템 갖춰
고양시(시장 최성)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A(39)씨는 일용직 근로를 하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인해 구금시설에 수용되어 갑자기 생계가 막막하였으나 어린 자녀들로 인해 구직활동을 할 수 없었다.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 우리시 긴급지원사업 안내를 받고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긴급지원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휴·폐업, 구금,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만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하여, 신속하게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긴급지원사업 신청은 거주지 관할 구청 시민복지과에서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지원 후심사’ 원칙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지원대상자 발굴에 노력을 하겠으며, 많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고나 신청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긴급지원과 관련한 궁금 사항은 고양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8075-3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담당자 김지영☎ 807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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