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시 내에 도로들이 만나는 교차로는 대부분 이름이 없어 위치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고양시는 고양시 거주자는 물론 외부인들도 길 찾기에 편리하도록 교차로마다 이름을 정하고 명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이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약 보름간 관내 주요 도로 교차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덕양구는 호국로 등 관내 총 8개 주요 도로의 약 80여개 교차로의 위치와 기존 명칭존재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사업 총괄 부서인 고양시 도로정책과의 설치계획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신속히 진행해 교차로마다 이름을 붙여 사용하면 시민들이 길을 설명하거나 찾을 때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설과(담당자 조한맘 ☎ 807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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