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앞에 산책로 같은 보행로가 생겼어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초록평화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제공을 위해「용현초교길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현초교길 보행로는 행신지구 개발 당시 조성되어 노후화로인한 파손, 침하 등으로 통행에 불편함을 느낀 지역주민들의 민원대상 1순위였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시민 제일주의’ 시정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금번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보도블록 교체사업이 아닌 시민들에게 녹색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기존 보도포장과 가로수로 단순했던 보행자도로에 화단을 조성하고 다양한 크고 작은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곳곳에 벤치와 플랜터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공사중에도 항상 주민의견에 귀기울여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준공 뒤 보행자도로가 공원의 산책로처럼 좋아졌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강조하고, “향후에도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푸른도시사업소 (담당자 이대호 ☎8075-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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