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발생 추이를 사전에 파악하여 모기로 인한 주민의 감염병 감염위험으로부터 최소화 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관내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30개 지역에 모기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하고 유문등 채집망의 모기를 매주 3회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에 대한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채집한 모기 24,090마리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 3,578마리에 대하여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모기의 말라리아 감염여부 검사)검사 실시결과 모두 음성이였으며, 매월 모기밀도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내 병?의원 및 구청, 동주민센터에 조사결과를 안내하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밀도가 높은 지역과 관내 노인요양시설, 낚시터, 군부대 등에 모기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말라리아 환자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관계자는 올해에는 지속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의 발생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위생취약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방역활동과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강화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담당자 김선희 ☎807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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