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주엽역 등 BRT버스정류장에서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활동은 최근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중?고생 60명을 금연서포터즈로 선정하여 금연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방학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금연홍보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금연서포터즈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을러지기 쉬운 방학동안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나 역시 성인이 되더라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며 굳은 금연실천의지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활동은 아직 금연을 실천하지 못한 사람들과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담당자 김혜선 ☎807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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