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농업인 학습단체, 8일 도로변에 꽃동산 조성
태안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태안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도로변 꽃동산 조성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지난 8일 군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 등 회원 40여명은 태안읍 남산리 도로변 가로화단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이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20여㎡ 꽃동산에 팬지와 페튜니아 8000여 본을 식재해 사계절 휴양지에 걸맞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장문식 회장(65세)은 “무척이나 뜨거웠던 날씨였음에도 꽃동산 조성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태안의 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해마다 군 전역에 꽃길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군 농업인 학습단체는 군의 이러한 취지에 앞장서 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