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힘쓰고자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여름은 건강한 사람도 지치기 쉬운 계절이며, 식이 및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에게는 더욱 더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고혈압환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땀이 나면서 탈수상태에 빠지기 쉽고, 심장박동이 빨라져 심장, 혈관에 스트레스가 더해져 열사병, 일사병에 취약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냉온욕을 자제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환자는 혹서기에 혈당이 증가할 수 있으며 더위에 식욕이 없어져 식사를 거르기도 쉽고, 과일이나 음료를 많이 먹기에 혈당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청량음료보다는 시원한 생수나 보리차 등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편한 신발을 신고 양말을 착용하여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는 아무런 질병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들도 힘든 계절이므로 만성질환자의 경우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보살핌도 필요하며, 휴가철에 빠뜨리지 않고 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료는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건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건강증진팀(☎031-8075-420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담당자 양윤혜 ☎ 807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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