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도로점용(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2012년도 제4회 도로관리소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도로관리소심의회는 위원장(일산동구청장)을 포함하여 총 13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관내 도로굴착(점용)공사에 대한 도로굴착의 필요성, 중복굴착 여부, 도로복구방법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두고 있다.
제4회 도로관리소심의회는 시청교통정책과 등 9개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굴착(점용)공사 49건에 대하여 심의하였고 그 결과를 도로굴착(점용)공사에 반영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도로 이중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및 도로 기능저해, 통행불편 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폭염대비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산동구에서는 공사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폭염경보 발령 시 낮 12시 ~ 5시 사이에는 긴급공사를 제외한 도로굴착에 대하여 공사를 정지시켜 건강보호에 각별히 유의함으로써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설과 (담당자 김선영 ☎ 8075-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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