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금산군보건소에서는 2012년도 오는 12월말까지 지역내 65세 이상 및 75세 이상 독거.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실태 조사’를 집중 실시키로 했다.
 
이번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환자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지원에 근거하고 있으며 우울증과 결합된 노인 자살예방 예측력 향상시키는 준거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내소하거나 가정방문 요청 등을 통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기준점 이상자는 ‘금산군 정신보건센터’전문 조사원에 의한 개인별 정신건강실태 조사 및 상담이 이루어지며, 의료기관과 연계한 조기진단 및 치료관리비 지원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자살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며, 2010년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충남 44.6명(최고)이고,금산(44.5명)또한 중위권으로써 자살에 있어 ‘우울증’이 가장 큰 결정요인으로 나타나 조기발견 및 치료개입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