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물고기 잡고, 바지락도 캐고 재미 만점
  • kimjongk
  • 등록 2012-08-14 11:11:00

기사수정
  • 태안반도 독살 체험 및 바지락캐기 체험 인기

"다채로운

▲다채로운 농·어촌체험문화가 살아 숨쉬는 태안반도에서 독살 체험과 바지락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채로운 농·어촌체험문화가 살아 숨쉬는 태안반도에서 독살 체험과 바지락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대의 독살군락지로 유명한 태안에서 2012년 현재 복원?운영되고 있는 독살은 별주부마을, 꾸지나무골, 사목해수욕장, 대야도어촌체험마을 독살 등 총 15개에 달한다.
 
특히 올 6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이 15개 독살에 다녀간 관광객은 총 2만여명에 이를정도로 태안을 대표하는 해양생태체험으로 자리잡으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독살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독살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체험마을에서 잡은 물고기를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뒤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난 2월부터 직접 조성한 소원면 의항2리 뒷개너머 독살체험장이 새로운 독살체험 명소로 떠오르며 지난 6월초부터 이달까지 10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독살체험외에도 태안반도에서는 다양한 해양생태체험이 즐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바지락 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고있다.
 
태안군은 연간 6천여톤의 바지락이 생산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지락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렇듯 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바지락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해마다 체험객의 숫자가 늘고있는 추세다.
 
현재 태안군에서 바지락 체험을 진행하는 곳은 노을지는갯마을, 대야도어촌체험마을, 만대어촌체험마을, 영목어촌체험마을, 용신어촌체험마을, 병술만어촌체험마을, 별주부마을 등이다.
 
특히 바지락캐기 체험으로 유명한 고남면에 위치한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은 피서철을 맞은 요즘 주말 평균 100여명의 체험객이 찾아와 바지락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1인당 8000원~1만원의 체험비만 있으면 호미, 바구니, 장화 등을 대여해주며 바지락캐기가 처음인 초보자라도 1~3kg의 조개를 캘 수 있고 잡은 조개는 당일 조개구이나 각종 음식재료로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독살체험과 바지락캐기 체험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서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어촌생태체험 발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4.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7.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