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8월14일 기업의 경쟁력과 열린문화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하여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존경받는 기업 유한킴벌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70년 미국킴벌리 클라크와 유한양행이 6:4의 비율로 출자한 회사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및 가족친화 캠페인으로 사회에 크게 공헌해 오고 있는 우수 기업의 하나다.
특히, IMF이후 구조조정의 어려운 시기에 근무시간 4교대 시스템으로 전환해, 일자리를 유지하고, 내부 직원의 공감을 얻어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한 점은 국내ㆍ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수범사례로 손꼽힌다.
2000년 이후에는 차별화된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예를 들면, 혁신경영과 스마트워크, 현장출퇴근제, 시차출퇴근제, 사원가족 전문가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선도하며, 국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호평을 받으며, 생활용품 산업군내에서도 매출액 대비 수익이 매년 1위를 유지하는 초우량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본사내 회의실에서 안선혁 인력개발팀장의 진행으로 유한킴벌리의 사회 책임 경영에 대한 도전과 노력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으론 창사 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경영의 사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실시부터, 최근에는 삶의 질 개선을 통한 가족친화경영 및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윤리경영의 사례까지 폭넓고 유익한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 후에는, 스마트워크의 모범사례인 스마트오피스 등을 견학하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직원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유한킴벌리의 세심함을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행정기관 간에서 배울 수 있는 벤치마킹의 한계를 깰 수 있는 첫 시도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사회에서 존경받는 유수의 기업을 방문해 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마케팅과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감성행정을 지속적으로 배워보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이용택 ☎ 8075-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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