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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권 나홀로 대출금리 상승…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 jihee01
  • 등록 2012-08-1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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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인하효과, 저축은행권에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저축은행들의 보수적인 영업이 장기화되면서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반면 다른 비은행 금융기관들이 앞 다퉈 내리고 있는 대출 금리를 저축은행은 소폭 올렸다.

저축은행은 지금과 같은 영업환경 속에서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금리 대출 취급이 불가피하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서민의 이자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고객들이 이탈하고 어려워지면서 이자를 높여 수익을 채우려한 행태를 보인 것 같다”며 “서민들의 자금줄이라고 자처하는 상호저축은행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저축은행권 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연장시기에 맞춰 기존금리보다 1~5% 정도 금리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대출연장을 할 것인지 여유자금을 마련하여 저금리의 1금융권 대출로 전환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저축은행권의 고금리대출이라고 하여 모든 형태의 상품이 서민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건 아닌 듯하다. 서울 소재의 A저축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식 아파트 담보대출은 1금융권 대출을 쓰고 있는 고객이 급히 추가자금이 필요할 때 유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 시에는 계약해지를 하지 않고 가상계좌로 상환금액을 입금해 두면 중도상환 수수료 걱정이나, 이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차후 자금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약정기간 내에 빼서 쓸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자금을 현명하게 쓸 수 있다.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흔히 아파트 담보대출이라고 하면 시세대비 LTV와 내 소득상태에 맞는 DTI에 따라 대출받는 상품만 생각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욱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1금융권과 2금융권인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그리고 저축은행권에 있으니 대출상품의 특징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져보고 현명하게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 담보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주고, 고객의 조건에 맞게 은행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다율모기지 홍보팀 김상기 이사 070-879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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