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8월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공중화장실 46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역사, 시장 및 상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장실 청결상태 및 손 건조기 위생관리 실태실태’, ‘조명, 환풍기, 잠금장치 등 편의시설 고장 방치 여부’, ‘화장지, 비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실태가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관리자에게 현장 시정조치 하고자하며, 화장실 변기파손 등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도록 방치한 화장실에 대하여는 관리자에게 행정계도 할 것이며, 관리가 부실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는 관리자에게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화장실 청결상태와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비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 건조기 설치가 되지 아니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점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건물주와 화장실관리인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민들도 공중화장실을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하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윤정용 ☎ 8075-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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