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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피터팬, 내달 1~2일 보령문화예술회관서 열려
  • 김종필
  • 등록 2012-08-2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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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팀 내한, 관객석을 날아다니는 첨단무대 선보여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도 하늘을 날아오르는 동화속 상상의 ‘피터팬’이 공연된다.
 
매회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령시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지방문예회관 우수공연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가족뮤지컬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피터팬’을 기획?공연한다.
 
‘피터팬’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을, 지친 일상 속의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와 동심을 불러 일으켜 주는 작품으로 머리 위를 나는 피터팬이 뿌려주는 요정 가루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해 객석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플라잉 액션과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춤이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1막과 2막으로 꾸며진 공연에서는 웬디와 존, 마이클 앞에 피터팬이 팅커벨과 함께 찾아와 네버랜드로 모험의 여행을 떠난다. 그곳엔 피터의 친구, 잃어버린 아이들과 용맹한 인디언전사들 그리고 귀여운 질투쟁이 팅커벨이 있다. 하지만 피터팬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는 악당 후크는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한다. 피터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후크와 최후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장충체육관과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이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지난 3월 이은결 마술쇼에 이어 대형공연을 기획?공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일 2시, 6시 등 총 4회이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예약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7천원, S석 5천원, A석은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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