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대 난타, 마포구민위한 문화 나눔
  • 안홍필
  • 등록 2012-08-21 16:58:00

기사수정
  • 홍대 난타 전용관 개관 1주년 맞아 무료 특별공연 기획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0일(월), 마포구 서교동에 자리한 홍대 난타 전용관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주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지역 내 기업체 및 상점 또는 개인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율적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 최초의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는 1997년 10월 초연부터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해외진출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 기록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난타 전용관만 해도 명동, 정동, 홍대 등 서울뿐 아니라, 제주도까지 총 4곳에 이른다.
 
난타의 기획 ? 제작업체인 (주)PMC프로덕션은 이들 전용관 가운데 마포구에 자리한 홍대 전용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마포구민을 위한 무료 특별공연을 마련했으며, 이에 마포구는 이번 공연을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 장애인복지관 ? 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다문화가정, 지역상인 등 총 358명을 초청했다.
 

 
이날 홍대난타 문화 나눔 행사에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박홍섭 마포구청장, 정형기 마포구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마포’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 나눔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PMC프로덕션 박훤경씨는 “즐겁고 신나는 공연 관람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나아가 마포구의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은 이러한 문화공연 외에도 외식, 생활용품, 보건의료 및 위생, 교육, 법률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부가 가능하며, 후원 문의는 마포구청 복지행정과 희망복지지원팀(☎ 3153-8833)으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 : 희망복지지원팀(이  현 3153-8833)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