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오는 8월22일(수) 오후 2시 고양시 전지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전시대비에 초점을 맞춘 훈련으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보발령 후 즉시 차량 통제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실제대피, 훈련을 실시해 전 시민의 실전체험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요령은 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배치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운전 중일 경우에는 신속하게 도로우측에 정차한 후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주민대피 훈련을 마두1동 삼성아파트에서 실시한다. 원인 미상의 포격을 가상으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사상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포격으로 인한 화재진압, 주민대피 등 국지도발 대비 매뉴얼을 실질적으로 가동 · 점검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보의식에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지키는 내주변 대피소 가보기를 실천하고 유사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위기상황으로 부터 우리 시민 스스로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교통안전과 안전도시과(담당자 박연임 ☎807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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