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오는 26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6회 전국대학생 기타 합주대회‘를 전석 무료초대로 개최한다.
고양클래식기타 합주단(대표 김성균)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게 된 유서깊은 행사이다. 연주자만 총 300여명에 달하고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 총 10여개 학교가 참가하는 본 행사는 규모상으로도 국내 최대의 기타 페스티벌이자 경연대회이다.
1,2회 우승은 전남대가, 3회째는 서울대와 서강대가 공동우승을, 4회와 5회는 이화여대가 연속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매년 열기가 더해가는 전국 대학생 클래식 기타 합주대회. 기타를 사랑하고 즐기는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서고 싶은 꿈의 무대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렘을 가득 안고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다짐한 참가 대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몸이 되어 선보이는 아름다운 기타 합주는 물론이고 열정과 패기를 앞세운 청춘들의 짜릿한 경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연이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고양클래식기타합주단(031-916-4781)으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담당자 유경아 ☎807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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