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작가회의(대표 정수남)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7회 원로작가 초청 통일과 평화 강연회‘를 오는 8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도 4차례 개최된 바 있는 본 행사는 분단문학의 대문호인 이호철 작가를 비롯하여 민영 시인, 천승세 시인, 이기형 시인등 국내의 기라성 같은 원로작가들을 초청하여 통일과 평화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고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총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인 본 행사의 첫 번째 초청 작가는 시인 겸 소설가인 ‘송기원’ 작가였으며 두 번째 초청 강연자는 임헌영 문학평론가였다.
오는 8월 24일(금)에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과의 만남이 약속된 세 번째 초청 작가는 바로 <침엽수 지대>,<바다의 눈>등의 시집과 <해바라기 피는 계절>,<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등의 동화집으로 유명한 김명수 시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명수 시인은 통일과 평화에 대한 그의 생각 뿐 아니라 1977년 등단 이래 쌓아온 자신의 문학세계에 대한 소회 또한 밝힐 예정이어서 평소 문학을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문의는 고양작가회의(031 922 0456 / 회장 정수남)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담당자 유경아 ☎807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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