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 성)에서는 지난 8월 20(수)일 오후 2시에 마두1동 삼성아파트 인근에서 이상영 일산동구 구청장, 성송제 시 안전도시과장, 안원준 일산동구청 건설과장, 남백우 마두1동 동장을 비롯 민방위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주민대피 실제훈련으로 연평도 포격처럼 북한의 국지도발, 테러 등에 대비해 시민들을 안전한 대피시설로 직접 대피시켜봄으로써 유사시 대응 · 적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였다.
또한, 국지도발 대비 매뉴얼을 가동 · 점검하기 위해 방사포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생활밀착지역에 떨어지는 상황을 가상해 사상자 대책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지하대피소에서는 전시 국민행동요령과 생명 지키는 내 주변 대피고 가보기 홍보지를 배포하고 방도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의 주민교육을 실시하였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동구보건소, 9사단, 지역민방위대장의 민·관·군·경의 합동훈련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확인 · 점검함으로써 위기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위기대응대책본부 가동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한 시민은 “ 독도와 마라도의 영토분쟁 등으로 아시아에 신냉전시대가 다가올 수도 있을 요즘 어떤 위기사태가 올지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건과할 수 없을때 오늘 실전 같은 훈련으로 내주변 대피소가보기,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정보를 체득해 매우 유익한 훈련 이였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안전도시과 (담당자 박연임 ☎807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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