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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장과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상인들은 8월 22일 오전 11시 수도권 최대의 민속시장인 모란시장을 방문, 모란시장 상인회 간부와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인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조폭 등 5대 폭력근절’을 위해 서장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영세 재래시장인 성호시장 주변 순찰 및 신고?제보 당부, 상인 건의사항 청취 및 설명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조폭, 갈취폭력, 골목조폭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체계적인 신고망 구성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하였다.
상인들의 건의사항 중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는 한편, 다른 건의사항들도 정책수립 시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렵고 힘든 것들을 해결하여 진정으로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래시장 등 갈취행위, 자릿세 징수 행위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협하는 ‘골목조폭’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