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 대성식품(떡)의 버려지는 쌀뜨물을 활용한 EM배양사업을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시책사업인『쌀뜨물을 이용한 EM배양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일산동구 사리현동에서 식품(떡)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김세진 대표, 김영덕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을 만드는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쌀세척수(쌀뜨물)를 이용하여 EM을 배양, 동주민센터에서 양질의 EM배양액을 공급·재활용하는 등 종국적으로 하천수질 개선에 기어코자 하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EM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서 대성식품과 고양시는 쌀세척수(쌀뜨물)을 오염물질 로 처리해야하는 처리 방법을 개선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처리비를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렸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EM사업에도 부합되어 하천수질 개선도 기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에도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
김영덕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처리방법 개선, 처리비 절감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도 처리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EM사업에 또 다른 모델을 가져오는 등 윈-윈(Win-WIN) 전략을 실천해 나가 상생모델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생태하천과(팀장 이옥선 ☎807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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