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6일(일)에 이어 27일(월)에도 조병석 부시장 주재로 각 구청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주재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와 군?경?소방 등 재난유관기관과의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른 시민안전 대책과 재난유관기관과의 협조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른 유관기관?부서 간 역할분담, 공동대응 협력체계 및 국민행동요령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태세의 점검과 함께, 태풍이 지나가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일) 비상대책회의 시 최성 시장이 지시한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사전점검은 물론, 공사 중인 사업장의 안전조치와 함께 태풍에 동반하는 강풍에 대비, 도심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특별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아울러 철저한 상황근무와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접근중인 태풍 ‘볼라벤’은 28일(화) 오후 3시경 우리시를 통과할 예정으로 중심기압 940hPa, 순간최대풍속 47m/s의 대형 태풍으로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27일(월)부터는 시민들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 031-8075-2119)이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 각 구청 건설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제공 : 교통안전국 안전도시과(담당자 김호연 ☎ 8075-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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