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2012년 5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산동구청 앞~고양터미널 구간 강석로에 대한 보도정비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강석로는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17년 동안 파손부분의 단순 보수만을 진행해 그동안 가로수 뿌리가 자라 보도파손 및 경계석 이탈로 주민들의 통행성과 안전성을 저해하고 도로 배수에 문제가 있어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일산동구청 앞 ~ 고양터미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보도블럭 및 경계석 교체, L형 측구 정비, 가로수 뿌리단근, 도로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도시미관 향상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원활한 배수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실시함에 있어 보도블럭의 20% 및 경계석의 90%를 재활용함으로써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로 예산낭비 초래’라는 보도 정비공사의 문제점을 불식시킴으로써 보도정비공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도로환경 정비공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설과 (담당자 이경한 ☎8075-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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