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인 즉시 출동 체계로 인명피해 無, 추가 재산피해 無, 복구지연 無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제15호 태풍????볼라벤????으로 인하여 이탈·추락·파손된 간판들을 신속히 정비하여 보행시민, 차량 등의 안전을 확보했다.
강풍으로 인하여 추락 및 파손된 간판은 관내 약 21개소로, 태풍이 지나가던 중에도 강하게 부는 바람을 등지고 관계공무원 및 소방서, 경찰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등과 연계해 취약지구 사전 집중순찰을 실시했다.
파손된 간판에 대해서는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도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보행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뉴타운사업과에 임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피해신고 접수 시 구청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로의 신속한 비상상황 전파로 현장에 대기중인 크레인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인명 및 제3의 재산피해가 없었으며 신속한 정비를 통해 상황발생 당일 100%의 응급복구 완료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주요도로변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163개소의 상업용 현수막게시대에 대해서는 게첨된 현수막을 하강시킨 후 수평으로 뉘어놓아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를 사전에 예방했다.
파손·전도된 대부분의 간판들은 유연성 원단인 파나플랙스 소재를 이용한 간판으로 비바람에 약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허가 및 신고를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내재되어 있었다.
반면에, 간판정비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간판들은 기존 간판과 다르게 채널형으로 벽면에 견고하게 설치되어 있어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뉴타운사업과 신승일 과장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소가 내재된 불법간판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업주들의 간판 안전성에 대한
자료 제공 : 도시주택국 뉴타운사업과(담당자 김제찬 ☎ 807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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