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도 경제투자실, 경기컨벤션뷰로, 킨텍스 4개 기관은 지난 27일 경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MICE산업 2013년도 주요전략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의 2013년도 주요전략 사업은 SWOT 분석에 따른 것으로서 국내유일 국제적 수준의 10만㎡ 전시장 KINTEX를 보유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쇼핑 자원은 강점으로, 특급호텔 등 숙박시설 부족은 약점으로 지적되었고, 내년 초 킨텍스 주변의 대명 MVL호텔 오픈 및 MICE Alliance의 공동마케팅 협력강화는 기회요인으로 그러나 타 지자체 및 중국, 홍콩 등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위협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른, 고양시와 경기도의 2013년도 주요전략사업 내용으로는 우선, 대형 산업/무역전시회의 유치가 용이한 KINTEX의 강점을 활용하여 산업분야별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연계하여 전시회에는 해외바이어 증가 효과를 누리고 국제회의에는 전시회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를 유발시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 인센티브 투어 단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그간 경기관광공사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서울 등 타 지자체와 협력하는 방안과 500명이상 수용가능한 만찬장소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 대형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 시 부대관광(Pre/Post Tour) 프로그램 개발 및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컨벤션 주최자 및 전시컨벤션주최자(PCO, PEO) 대상 설명회 연찬회 지원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경기도, 킨텍스는 2013년도 MICE 전략 사업내용에 대해 협력 의사를 밝히고, 내년도 예산지원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경기컨벤션뷰로는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투어 단체 2만명의 KINTEX 유치를 추진 중에 있과, 지난 6월 5만 6천명 규모의 2016 국제로터리대회를 고양 KINTEX에 유치 성공시킨 바 있다.
자료 제공 : 국제통상과(담당자 강소영 ☎8075-3504)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