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겹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청주지역에 식중독지수가 경고단계를 유지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문제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 각종 질환이 빈번히 발생하고 요즘처럼 집중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식중독균, 노로이러스 등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 등에 옮겨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을 씻고, 조리기구 등을 철저히 세척 소독하는 등 항상 청결유지를 해야 한다.
조리기구 사용 시에는 채소나 과일, 육류, 어류 등 식품의 종류별로 사용해야 하고, 음식물은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되 가급적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중독 균은 대부분 고온에서 사라지므로 음식은 되도록이면 안전하게 가열해서 먹고, 생선이나 육류는 속까지 익혀서 먹으며, 물은 향상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이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고,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태풍, 장마까지 이어진 요즘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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