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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155회 임시회 개회
  • 김종필
  • 등록 2012-09-0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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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추경예산안 심사, 중부발전의 조속한 수산자원조성사업 약속이행 촉구
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15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01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편삼범 부의장은 “보령화력 7?8호기 건설과 관련 2005년 수산종묘배양장 관련 이행각서 및 이행협약서를 체결하였으나 이에 따른 약속 이행 없이 준공되고, 2011년 신보령 1?2호기도 착공되고 이행 협약까지 체결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회의에서 종묘배양장의 신축보다는 대안사업으로 100억원의 수산자원조성기금화가 제안되었고 중부발전측은 본사에 보고하여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으나, 빠른 추진을 촉구함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지난 8월 일관성 없는 시 행정으로 인하여 2013년에 수산종묘배양장을 신축하겠다는 중부발전의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안이한 행정으로 7년의 약속불이행으로 수십억원의 수산자원조성비 및 어업인의 소득에 손실이며, 이런 문제점은 발전소관련 업무관리체계가 일원화되지않아 관리소홀로 이어지는 실정으로, 신보령 1?2호기 협약의 이행을 위해 발전소 관리부서를 신설해서 관리체계를 일원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편부의장은 “미래 없는 신축보다는 수산자원기금조성으로 어업인들의 뜻을 파악하여 안정적이고 영구적으로 보령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이 이루어져 풍요로운 복지어촌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금년 내 마무리 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임시회 기간에 심의하게 될 부의안건으로는 보령시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보령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보령시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으로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 심사안건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한편, 김정원 의장은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있어서 계속되는 태풍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우리시의 재정현실을 감안해 소득사업·주민복지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자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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