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의정부시청에서는 지자체 협력을 통해 선발 된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의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인택 북부세일학원장은 “학구열이 높지만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 의정부지역 학생들의 간접적인 인재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동기를 밝혔다.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은 2000년 서울시 교육청에 설립 등록된 이래, 성적우수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자체 심사를 거쳐 2011년까지 총 2,450여명에게 946,748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2012년은 서울북부를 확대, 의정부지역 학생까지 선발대상에 포함하게 되었다.
의정부 시장은 “ 금년을 기회로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교육의 중심지인 의정부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장학생 선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장학생들에게는 큰 자신감과 함께 타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리라 본다.”며 당부와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교성적이 우수하며 타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을 거쳐 선발된 총7명(5백80만원)의 학생들은 고등학생1,000천원, 중학생 600천원이 각각 전달되었으며, 특히 자매학원인 의정부지역 북부세일학원에서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전액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수여식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나 또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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